바로가기 메뉴

생명의 삶
생명의 삶 방영 매일 00:00 | 업데이트 매일 00:00

바로가기
여성민 목사

동족의 아픔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사람 (느헤미야 1:1~11)

등록 2024.09.0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PC에서 영상 시청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거나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해 주세요.

* VOD 플레이어는 Internet Explorer 11,
Edge, 크롬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었습니다.

플레이어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견 남기기 →
닫기

생명의 삶

총 4626 편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오늘의 말씀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아닥사스다왕 제20년에 유다에서 온 하나니 일행이 수산궁에 있는 느헤미야에게 유다 백성이 환난을 당하고 예루살렘성이 허물어졌다고 전합니다. 느헤미야는 수일간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백성의 죄를 자복합니다. 또 흩어진 백성을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언약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예루살렘의 비참한 형편 (1:1~3)
느헤미야는 에스라와 동시대 인물로, 3차 포로 귀환을 이끈 지도자입니다. 그는 바사(페르시아) 아닥사스다왕의 술 관원이었습니다(11절). 술 관원은 왕이 마시는 음료를 관리하던 직책으로, 왕에게 신임받는 사람이 담당합니다. 느헤미야는 형제 하나니와 몇몇 유다 사람들로부터 예루살렘 상황을 듣습니다. “예루살렘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3절)라는 언급은 바벨론에 멸망당하던 때 일이 아니라 그 후에 벌어진 일입니다.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유다 사람들이 다시 성을 쌓고 성문을 만들어 스스로 보호하려 했으나, 방해 세력으로 인해 이루지 못했습니다(스 4:11~24). 하나님의 사람은 민족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대해 어떤 소식을 들었나요? 우리 민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나는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나요?

 


느헤미야의 기도 (1:4~11)
동족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사람이 지도자입니다. 느헤미야는 여러 날 동안 애통하며 금식과 회개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는 언약에 신실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의지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고 언약을 깨뜨린 일이 ‘나와 내 아버지의 집’(6절)의 죄라고 고백하면서, 모세에게 주셨던 약속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8~9절; 신 30:1~5).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구원하신 백성이기 때문입니다(10절). 느헤미야는 ‘이 사람’(11절), 즉 아닥사스다왕에게 은혜를 입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강대국 바사 왕을 통해 일하시길 기대한 것입니다. 민족의 안위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사람이 지도자입니다.

 


- 예루살렘의 형편을 들은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렸나요? 우리 민족의 안위를 위해 나는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며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아픔을 제 일로 여기며 나라를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그들에게 길을 여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

추천 동영상

    공감 나눔 13226

    댓글 등록 폼
    0/400자
    시청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