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형제들 (요한복음 7:1~13)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거나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해 주세요.
* VOD 플레이어는 Internet Explorer 11,
Edge, 크롬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었습니다.
플레이어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견 남기기 →
생명의 삶
동영상 소개
오늘의 말씀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초막절이 다가오자 형제들이 예수님께 세상에 자신을 나타내라고 요구합니다. 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아직 자신의 때가 되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형제들이 성전에 올라가고 난 뒤에 예수님도 은밀히 올라가십니다. 명절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형제들의 불신앙 (7:1~7)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믿는 것은 하나님 은혜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성장한 형제들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표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나타내길 좋아하는 자로 여길 뿐입니다. 초막절이 다가오자 형제들이 예수님께 유대로 올라가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의 ‘때’(헬라어로 ‘카이로스’)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답하십니다(6, 8절). 여기서 ‘때’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유대에 올라갈 시간이 아직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 일하십니다.
- 형제들이 예수님께 유대로 올라가시라고 하자 예수님은 어떻게 답하셨나요? 내가 사람들의 충동에 휘둘리지 않고 때를 기다릴 일은 무엇인가요?
명절에 올라가신 예수님 (7:8~13)
명절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신 예수님이 은밀히 유대로 올라가십니다(8, 10절).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자신의 때가 찬 것을 아신 것입니다. 둘째, ‘이 명절’(8절)이라는 표현에서 세상 ‘장막절’(초막절)과 예수님 자신인 ‘참된 장막’을 구분하신 것입니다. 곧 세상 장막절에는 참여하시지 않아도, 자신의 참된 장막에는 참여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아직’ 올라가지 않겠다는 말(8절)로 나중에 올라갈 것을 암시하신 것입니다. 넷째, 자신을 드러내라는 요구를 거절하고, 예수님 방식대로 ‘은밀히’(10절) 올라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행동에는 모순이 없으며, 그분의 계획대로 그분이 정하신 때에 행동하신 것입니다.
- 예수님이 명절에 은밀히 올라가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 내 삶에서 사람들에게 알리기보다 조용히 진행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사람들의 요구와 인정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시간에 맞추어 순종하신 주님을 본받길 원합니다. 조급함과 불안함을 버리고 하나님 뜻에 오롯이 집중하고 그 뜻을 따라 움직이게 하소서. 제 삶에 세우신 주님의 계획을 깨닫고 주님의 시간을 분별하게 하소서.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
공감 나눔 총 댓글132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