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준 목사 8강 강의안 -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I

안녕하세요~ <나침반 바이블> 시청자 여러분!

김남준 목사님과 함께 공부하는 <깊이 읽는 주기도문> 여덟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주기도문의 세 번째 토막! ‘인간을 위한 네 가지 기도’ 중 첫 번째 기도를 배워봅니다.

바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입니다.

신학자들은 ‘양식’에 대해 여러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양식에 대한 견해>

1. 성찬의 떡

2. 그리스도 자신

3. 영적인 양식

4. 육적인 양식

5. 영·육적인 양식

6. 인간다운 삶의 조건들

이 ‘양식’이라는 단어는 ‘제유법’으로 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 제유법 : 사물의 한 부분으로 그 사물의 전체를 나타내는 수사법

 ex. 사람은 떡으로만 살 수 없다. (떡 = 음식)

즉 ‘양식’은 아래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1. 삶의 모든 조건

2. 영혼의 필요

3.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삶

그리고 앞부분의 ‘우리에게’라는 표현은 이 기도가 공동체적 기도임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범위>

1. 가족

2. 그리스도 안의 지체

3. 온 인류

하나님은 온 인류가 인간 자체의 존엄성을 존중받으며 살기 원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일용할 양식에 대한 기도는 ‘인간은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오늘 살펴본 것처럼 항상 하나님의 임재를 기억하며,

온 인류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