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생명의 삶
생명의 삶 방영 매일 00:00 | 업데이트 매일 00:00

바로가기
백상욱 목사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13:1~11)

등록 2025.02.1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PC에서 영상 시청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거나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해 주세요.

* VOD 플레이어는 Internet Explorer 11,
Edge, 크롬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었습니다.

플레이어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견 남기기 →
닫기

생명의 삶

총 4802 편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오늘의 말씀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유월절 전에 저녁 먹는 중 예수님은 아버지께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다. 베드로가 만류하자 예수님은 그를 씻겨 주지 않으면 그가 자신과 상관없다 하십니다. 그리고 온몸이 깨끗한 사람은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지만, 제자들이 다 깨끗한 것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제자들을 향한 사랑 (13:1~2)
인류 구원을 위해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은 그 일을 마무리하실 때가 다가왔음을 아십니다. 이제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시간(1, 3절), 즉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때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동역하는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여기서 ‘끝까지’(1절)는 시간적 의미와 질적 의미를 모두 내포하며, 죽는 순간까지 제자들을 극진히 사랑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이런 예수님의 사랑은 자신을 배반하고 팔아넘길 가룟 유다와 유월절 저녁 식사를 함께하시는 것에도 잘 드러납니다(11절). 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끝까지 품으심으로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말씀의 본을 친히 보이십니다(마 5:44).


-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떻게 대하셨나요? 예수님을 본받아 내가 끝까지 사랑할 이들은 누구인가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13:3~11)
예수님은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발을 씻기는 일은 종이 하는 하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야에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겨 주십니다. 스승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베드로가 자신의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신다고 말합니다(8절). 여기서 ‘절대로’에 해당하는 헬라어의 본래 뜻은 ‘영원히’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씻기지 않으면 그가 예수님 자신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발을 씻기신 것은 죄를 씻는 것과 관련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대속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셨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날마다 자신의 허물을 고백하고 씻으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배반하는 가룟 유다는 죄 사함의 은혜 안에 들지 못합니다.


-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나는 가족 혹은 이웃에게 어떤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할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세요.

 

오늘의 기도

주님, 저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다 아시면서 저를 끝까지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가치를 좇느라 주님을 외면한 저를 용서하시고, 성령과 말씀으로 정결하게 하소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자신을 내어 주신 주님을 본받아 저도 힘을 다해 지체들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소서.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

추천 동영상

    공감 나눔 13230

    댓글 등록 폼
    0/400자
    시청자 문의